매장 자동화 시스템을 간절히 원하지만, 아직 직원들이 어리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처음 창업 당시를 떠올려보면 내가 어떻게든 죽이되든 밥이되든 무조건 달려들어가 살려보겠다고 느꼈던 감정들이 이제는 사라지고 있다. 참고로 이제 영업 2개월 반이 넘어가고있다. 생각의 전환은 순전히 유튜브의 동기부여 영상, 또는 창업관련 영상, 그리고 마지막에는 책에 있었다. 이전에 언급했듯이 일요일은 이제 쉰다. 일부러 더 직원들에게 맡기려고 노력한다. 장사의 법칙에는 개개인의 색깔이 들어가는데, 요새들어 여러 매체들을 접하다보니 생각하는 바가 그동안 매우 짧았구나란 마음만 든다. 결론만 말하자면 회사를 다녔던 시기보다 훨씬 적게 일하는 중이고, 수입은 2배 이상 올랐다. 다만 직원들이 많아서 매출에 대한 압박이 늘었..
현재 운영중인 매장의 홍보를 위해 따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야할지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 이렇게라도 해서 나만의 매장 히스토리를 만든다면 좀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지 않을까 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마음으로 일단 네이버 아이디를 하나 만들 찰나.. 약 2년 전 알 수 없는 이유로 네이버 계정이 하나 만들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바로 네이버 회원탈퇴를 했다. 2년 전에 한 번 해킹 당한 적이 있었는데.. 이거 때문인가??? 그래서 바로 회원가입을 시도 해보니.. 안된다. 본인이 확인되면 네이버는 총 3개의 아이디를 만들 수 있는데, 현재 가입불가라고 떠서 일단 네이버 고객센터에 요청한 상태. 흠..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 가입 자체가 안된다. 이러면 나가리인데...
오늘 서점 가서 과거 대히트를 쳤던 책 시크릿을 조금 읽어봤더니, 지금 현재의 모습은 과거 내가 생각하거나 하고자 했던 행동이 투영된 모습이라고 하더라.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떤가?? 원래 책 중에서 자기 계발서를 가장 싫어했던 나였는데, 요새들어 거의 이쪽으로만 보는듯 하다. 왜 그런걸까?? 몇 년 후 내 모습이 돈, 또는 장사로 잘 되려고 하는건가?? 서점에서 책 읽는 일은 이제 내게 취미생활이 되어버렸다. 생각보다 책 안에서 배울 내용이 너무나 많더라. 왜 이걸 지금까지 몰랐던 걸까? 최근들어 매장 매출이 지난달 대비 매우 떨어진 상태라 멘탈이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 직원들을 더 충원하고 계속 뽑고 있으니.. 반대로 가고 있다. 모르겠다.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매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일..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직원을 2명이나 뽑았네요. 특히 1명은 정말 뛰어납니다. 제 기도를 들어주신건가요? 진짜로 좋은 직원 만나기 힘든데, 첫 날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2일차에 거의 마스터. 와.. 가뜩이나 애들 일 못하는 것도 그렇고, 마음대로 몇몇 애들이 쉰다고 해서 빡쳐서 그만둘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는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왜냐고?? 다 짜를테니까. 서두에 언급한 1명은 잔소리 듣기 싫어서 출근 전에 시뮬레이션 하고 출근했단 소리듣고 소름이 쫘악.. 그래서 오늘 새로 출근한 2명은 앞으로 매장의 핵심 인력으로 키우고 나머지 잔바리들은 전부 퇴사 처리 할 예정이다. 그동안 솔직히 많이 짜증났지만, 그냥 참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내가 우위를 점해야지. 몇 일간 장사가 역대급으로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매출 폭망. 일희일비 하지말자 했거늘 어찌된 일인고 ㅜ ㅜ 휴가철이라 말하기엔 타 매장 장사가 잘 되기에 탓 할 것도 없다. 내 브랜드, 내 매장이 잘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펼쳐야 할까? 현재까지는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아직은 확신이 서질 않고 있다. 초기 매장을 오픈했을 때만하더라도 내 몸을 갈아서 매장을 일으키겠다란 당찬 포부가 있었지만, 그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유튜버들의 조언과 그리고 책이 있었다. 요새 읽는 책들이 죄다 자영업과 관계된 책들 또는 마인드 컨트롤 책 위주로 보고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창업 자체가 내게 조금은 이른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준비되지않은 채 시작을 했지만 그래도.관련업에서 일한 경험이 그나마 살렸다. 이러한 운은 오픈 초기에 모두 날렸고,..
하... 알바생 3명 썼는데.. 답이 없어.. 이정도일줄이야. 참나.. 오픈 이래 최악의 매출을 바로 오늘... 겪었다. 김건모의 잠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가 떠오르네. 지금 서울은 폭우가 쏟아진다고 하던데.. 아직 대전은 비가 안오는데, 내일부터 중부지방 폭우가 쏟아진다고 예측을 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대전도 엄청 습하다. 땀이 절로난다. 오늘 하루죙일 한가하다보니, 난 직원들에게 매장을 맡기고 오토바이 고치러 왔는데, 왠 걸.. 고칠 게 많아서 금액도 엄청 나오더라능. 하.... 거기다가 어제 매장이 하도 더워서 짜증나서 에어컨 계약했는데...흠..벽결이가 아니라 스탠드형으로 시원하게 질렀다. 돈이 갑자기 막히는 기분이라 당분간 최대한 사려야 할지 모르겠다. 장사 참... 알 수가 없다.
블로그도 마찬가지. 그리고 운영중인 매장도 마찬가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지만,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게 혼자 하다보니 내 머리도 한계가 있다. 브레인스토밍이 필요한데.. 진짜 정말 한계가 보이네. 아니면 컨설팅을 받아야 하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고. 오늘은 일단 메뉴판을 새롭게 개선했다. 만드는 시간도 생각보다 오래걸린다. 전문적인 사람이 아니다보니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면 시간은 이미.. 하나를 끝내면 또 하나의 문제점이 나온다. 이게 무한반복 중.. 지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놓치기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음. 하.. 이제 겨우 3달차인데 아직도 멀었구나.. 멘탈도..
매장을 운영하면서 매일 살얼음을 걷는듯한 느낌적인 느낌. 이제 3달차를 향해서 가고 있는데, 어느 것 하나 마땅히 지켜지지 않은 날 것의 느낌. 모든 것들을 내가 전부 통제 하는 개인 매장.., 프랜차이즈가 아니다보니 미흡한 부분이 계속해서 나온다. 이미 메뉴판만 8번 이상 바꾼듯 하다. 그리고 이번에 메뉴판 또 새로 했다. 계속해서 진화?? 변경되면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은 분명 고무적인 일이나, 그 사이 사이에 직원들이 버틸 수 있을까란 생각이 지배적. 뉴스에서는 금리 인상 이후 6개월부터 본격적인 불황의 시대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가운데, 나 역시도 이런 부분들 때문에 초긴장하고 있다. 미리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분명 도태된다. 최근 매장을 운영하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치밀한 사람이었나..
그전까지만 하더래도 어느순간 내려놓는 시기가 와서 사실 잠깐의 업무 스트레스만이 존재했는데, 이게 자영업 하면서 별의 별 일들이 생기니 고스란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일하는 도중 현기증이 난다거나, 일정한 시기에 식사를 안해서 살도 쫙쫙 빠지기도 하고.. 몸은 천근만근에..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그리고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에 매출에 대한 불안감이 총체적으로 밀려와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그나마 요새는 독서를 통해 멘탈을 추스리고 있긴한데, 이것도 잠시일 뿐. 노동 강도야 뭐, 내가 감안한다고 하지만, 업무 스트레스 중에서 가장 많이 차지 하는 부분이 직원과의 관계이다. 사람 다루기가 이렇게 힘드니 원. 전 회사에서 멘탈 다졌다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빙산의 일각이었을지 모르겠다. ..
지금 시간 새벽 6시가 넘었는데 잠이 안오는 건 도대체 무슨 일인가. 걱정, 고민이 많아서 그런가? 보통 아무리해도 5시 정도 되면 잠이 오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잠이 안오네. 억지로 자려고 누웠는데 별의별 잡생각이 너무 많아 결국 지금 세라젬에 누워 허리 마사지를 받고있다. 요새 휴가철이라 매장의 매출이 신경쓰여 약간 곤두선 느낌도 있고, 직원 관리에도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그러한 듯 하다. 매장 관련 할 일은 많고 혼자 다 처리를 하다보니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올레드 c2 사려다가 최종 반려 했는데, 취미생활도 올스톱이고 이건 뭐 시체처럼 살고있네.
이게 도대체 뭔 일이냐. 3년간을 매일 매일 출석을 했다니. 나도 참 대단하구나.
일을 할 때 혼자 할 때가 편할 경우도 있고, 혼자가 아닌 경우가 나을 상황이 있다. 매장 오픈할 시기엔 함께 일하는 것이 시너지 측면에서 좋다. 마감은 혼자해도 음악 들으며 천천히 해도 괜찮다. 오픈 때에는 별별 생각이 다 들기에.. 오늘은 또 얼마나 팔 수 있을까 라는 걱정.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근데, 당사자 입장에서는 잘 안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매장 홍보가 덜 된 상태라면 더더욱 그렇다. 정해진 시간 안에 얼마의 매출을 올릴까. 그런 생각들. 뭔가 기운차게 시작해도 시간 지나면 추욱 늘어지고.. 이러면 안되는데.. 오후 5시 반까지는 나 혼자인데, 이상하게 4~6시까지 손님이 한 팀도 없다. 이유 분석이 필요하고 객수를 더 늘리기 위해 고민도 해보고 해답을 찾아야겠다. 꼭 원하는 매출까..
현재 시각 새벽 4시 20분. 잠이 안온다. 하긴 낮잠을 그렇게나 많이 잤으니 할 말이 없다. 오늘은 대놓고 처음 쉰 날이다. 앞으로 일요일은 쉬기로 했고 매장은 직원이 보기로 했다. 마음이 한결 편하다. 하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내가 무얼 해야 매출이 늘어날까 늘 고민을 한다. 그랜트 카돈의 10배의 법칙을 조금 전까지 읽었다. 역시.유트브에서 본대로 참말로 대단한 사람이었다. 마인드 자체가 나랑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정말 독한 사람이었다. 목표는 크게, 보통과 비교 안되는 행동력으로 삶과 일을 실천, 그것이 성공하는 비결이다. 나는 보통과 다르게 미치도록 열심히 일에 매진했는가? 잠은 안오고 스스로 반성만 하면서 방구석 고민러였다. 목표, 매출 4천만원. 할 수 있다!
오늘 장사 안되서 멘탈 무너졌는데, 참.. 일희일비 하지말랬더니만.. 그래도 좋은 영상 하나 봐서 나름 멘탈 진정이 된다. 항상 그런거다. 스스로 항상 멘탈 관리 잘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해보자. 10배의 법칙!!
와 안경 사장님 너무 멋지시다. 아까 있었던 일인데, 용기가 대박이심. 이거 보고 제대로 자극 받았다. 안이하게 장사 하려는 내게 깊은 경종을 울리시는구나.
10배의 법칙 책을 빨랑 봐야하는데.. 매출 때문에 자꾸 일희일비 하는데, 스스로 멘탈을 잘 잡아야 하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게다가 코로나 다시 기승부리고 있고.. 매출이 지난달 대비 많이 오른 덕분에 직원 제외 알바생 3명으로 늘어났다. 혼자 하려고 하면 하겠는데 몸이 완전 망가지는 것을 느껴서 도저히 안되겠더라. 집에 오면 관련 자료 찾아보거나 매장 인테리어 할 것들 좀 찾다보면 항상 새벽 4시 정도 되서야 잠이든다. 뭔가를 계속 엎어야 하는데.. 그게 도대체 뭘까. 하여튼 오늘도 화이팅 해보면서 부딪쳐 보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