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양동 맛집을 굳이 꼽으라면, 솔직히 임해조 대구뽈지리탕을 과감하게 추천을 하는 바임. 내가 꽁짜로 먹는것도 아니고, 직접 먹은 후기입니다. 이 가게는 특이하게 점심만 장사함. 게다가 메뉴는 딱 3개만 정해짐. 수제 돈까스. 대구 콩나물 해장국.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대구뽈지리탕. 가격이 8천원이라 다소 부담 되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정말 개인적으로는 추천을 하고싶은 메뉴이기도 합니다. 장사가 안될거 같은 외관이라도 점심에는 나름 오래된 가게다 보니 꾸준히 찾아오는 손님 덕분에 문전성시. 가양동 임해조 뽈대구탕 위치는 대전 가양동 폴리텍대학 바로 맞은 편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가게가 엄청커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점심장사만 하는 이유가 사장님 내외가 몸이 편찮아서 그렇다는듯 하는데, ..
cj 고메 함박스테이크 웨지감자,양송이,국산 돼지고기 포함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해 봅니다. 고메 함박스테이크 칼로리 봅시다. 340kcal 입니다. 함박스테이크 40% 국산 돼지고기 85% 웨지감자 7.5% 양송이 5% 나쁘지 않습니다. 국산 재료라서. cj 고메 함박스테이크 조리법 아주 간단합니다. 전자렌지 90초면 끝. 실제 해보니 90초 되기도 전에 끓기 시작합니다. 냄새 솔솔. 자취생이지만 최대한 챙겨먹어요. 나이가 나이인지라-_- 암튼 오늘 저녁은 cj 고메 함박스테키 가격대가 제가 기억하기론 2천원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cj 고메 함박스테이크 강추합니다. 고기도 실하고 일단 굉장히 맛있어요. 역시 cj 고메 시리즈는 거의 다 맛있는듯 합니다. 혼자 사는 분들이나 간단하게 먹고싶은 분들..
대만 자유여행을 떠날 때면 당연히 숙소에 대해 고민을 해볼텐데, 타이베이를 간다면 이번에 제가 이용했던 타이베이 M Hotel 호텔을 한 번 추천해 봅니다.의외로 가격도 저렴하고 넓어서 2명이 이용하기 최고의 선택이었거든요.^^타이베이 위치는 시내의 공항역 메인에서 걸어서 10~15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대만 m 호텔 입구에는 호랑이 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밤이 되면 이렇게 멋지게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 낮에 도착해서 몰랐는데, 밤이 되니 잘 보이고 좋더군요. 안내데스크 직원 분들도 매우 친절합니다. m 호텔 위치가 시내이다 보니 근처에서 먹을 곳인 편의점이나 그리고 마사지 받는 곳이 엄청 많아서 지리적 요건은 아주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쉬면서 밤에 잠깐 나와서 편의점 가서 맥..
일본 오사카를 놀러가면 보통 도톤보리, 신사이바시,난바, 닛폰바시 쪽으로 많이 관광을 하거나 먹거리를 찾으러 돌아다닐 겁니다. 그 중에서 도톤보리는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많은 분들이 가고있죠. 도톤보리 주변에 오사카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파블로 아이스크림을 한 번 소개해 봅니다. 위치도 찾기 쉽습니다. 하도 유명해서. 아침 일찍 오사카 시내인 도톤보리를 돌아다니니 아직 매장에 문을 열지도 않았는데 줄 서 기다리더군요. 기다리는 분들이 전부 중국인입니다. 여기 매장이 나이키입니다만, 왜 그런지 잘모르겠는데, 얘네들은 자기네 나라에선 짭퉁만 팔아 못미더워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오사카 도톤보리 번화가 토리코 있는 쪽에도 있고, 곳곳에 포진해있는 pablo 파블로 아이스크림. 오사카 명물, 또는 맛집이..
먹거리 천국인 대만에서 길거리 음식이란 정말 일반적인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가득한 곳입니다. 대만에 놀러가서 숙소 근처에서 팔고있던 길거리 음식 추천을 홍또빙 또는 홍두병이라고 불리우는 대만빵을 추천합니다. 대만 단수이나 그 밖의 시내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홍또빙, 홍두병은 쉽게 말해 대만식 국화빵, 또는 풀빵, 한국의 붕어빵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사진만 봐도 그 맛이 느껴질 정도이죠. 이미 먹어본 맛이라고 할지라도 비슷하면서도 듬뿍들어간 앙꼬인 팥 또는 크림으로 정말 환상적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도 1천원을 안넘네요. 대만의 음식이나 물가는 한국의 딱 1/4 정도라고 보면 될 정도입니다. 홍또빙이랑 넘쳐나는 대만식 밀크티와..
대전 중촌동, 또는 목동에 위치한 아우네 부대찌개는 다닌지 벌써 5년이 넘어가는듯 합니다. 역시 여긴 맛있긴 맛있어요. 사장님도 그렇고 알바생들도 친절하고 기본적으로 부대찌개로는 맛을 보장합니다. 단골이라고 하긴 그렇고 갈 때마다 맛있게 먹고 나옵니다. 부대찌개 가격은 예전에 비해 1천원 정도가 올랐습니다. 이전에 갔을 때가 아마 7천원이었으니 정말 자주 가진 않았네요. 그래도 대전에서 부대찌개 하면 아우네부대찌개는 맛집으로 손꼽습니다. 새로 나온 메뉴가 있던데, 소시지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받는 모습입니다. 스모크 소시지하고 킬바사 소시지가 새로 나왔네요. 전 일단 스모크 소시지 부대찌개를 먹었습니다. 거기에 추가 사리 6천원짜리 더 넣었구요. 아우내 부대찌개는 여기가 본점이라고 하고 분점이 하나 더 ..
대전 복합터미널 맛집이라고 검색을 하면 여러 식당들이 나오는데, 이곳 용전동 우사미는 사실상 용전동 복터 맛집이라고 하기엔 거리가 꽤 먼축에 속합니다. 음식 맛을 떠나 이름을 그냥 용전동 맛집이라고 평가하는 것이 낫겠네요. 이곳은 옛날맛불고기 라는 대표 메뉴가 있네요. 소고기 보신탕이라는 신조어가 바로 이곳에 있군요. 애초에 식용개를 이용해 만든것이 보신탕인데, 소고기를 이용해서 몸보신 된다고 해서 소고기 보신탕이라고 적었군요. 가격은 크게 비싼편은 아닙니다. 그냥 적당한 정도. 하지만, 점심특선이 있는데, 이게 가성비로 꽤나 괜찮은 모양새입니다. 불고기 버섯전골이라는 음식인데, 둘이 먹으면 1.6만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확실히 과거에 비해 음식값도 많이 올랐네요. 용전동 우사미는 추가 반찬은 본인이 ..
얼마전에 인천 신도,시도,모도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 정리. 신도는 인천과 배로 불과 10분거리에 있는 곳인데, 다리가 없어서 일단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인천 신도 배값과 자가용 배값을 지난 포스팅에서 썼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http://sooyil.tistory.com/831 배를 타고 들어오고, http://www.sindopension.com/ 신도 펜션을 예약해서 그곳으로~ 신도펜션의 가장 좋은 장점 하나, 미니 풀장이 있다는 것. 이게 있고 없고 차이가 정말 큽니다. 후에 서술하겠지만, 애들 델구가면 이런 곳이 반드시 필요하죠. 영종도 신도 펜션은 일행이 많아서 가장 넓은 곳으로 빌렸습니다. 가격이 1박에 25~28만원 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넓기는 무자게 넓어서 자는데 크게 부족..
대전도 마찬가지지만, 감자탕 맛집이란 건 거의 존재치 않으며, 프랜차이즈가 꽉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전은 거의 조마루 감자탕이 꽉 잡고있는듯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유성의 일당 감자탕은 정말 손 맛 제대로 내는 시골 감자탕 느낌이 물씬 납니다. 유성 일당에서 먹는 것도 좋고, 요래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좋고, 소자를 주문해도 엄청 많은 양. 최근 감자탕 가격이 비싼 편이죠. 일당 감자탕 소자는 2.4만원입니다. 3명이 먹어도 충분합니다. 가성비로서는 일단 추천. 집에서 야구 보면서 먹네요.^^ 대전 감자탕 맛집이라고 추천할만한 집은 사실 유성 일당 말고 딱히 떠오르는 감자탕이 없을 정도네요. 하긴 대전이 맛집이라고 하기엔 좀 뭐랄까, 다 적당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일당에서 혹시 주문 ..
자취생의 스테이크 굽는법에 대해 일련의 자료로서 남겨봅니다. 일단 전문적으로 음식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각종 정보를 보면서 저만의 레시피대로 진행을 합니다. 물론 전부 검증된 방법으로 하니 딱히 문제될 것은 없음.. 음하하. 스테이크 먹는 부위는 등심살, 부채살, 그리고 최근에 각광 받고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있는데, 이런건 다 필요없고, 적당한 선에서 마트에서 소고기를 구매합니다. 제 경우는 한우는 너무 비싸서 결국 등심살을 430g 기준 1.3만원대로 미국산으로 구매했습니다. 이것도 사실 괜찮은 편이죠. 가장 먼저 스테이크 손질을 합니다. 핏기가 너무 많으면 안되니, 키친타올로 주욱 핏물을 제거 해줍니다. 어차피 다 제거 안되고, 조리 전부터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차원에서 해주는 겁니다. 유명한 ..
대전 비래동에서 횟집으로 괜찮은 집을 2군데 꼽으라면 지난번 소개했던 비래동 대박수산 하고 오늘 소개하는 비래동 팔팔횟집을 추천합니다. 몇 년전부터 꾸준히 가고있는 곳인데, 어제 오랜만에 전어 먹으려고 팔팔횟집을 방문했습니다. 스키다시가 가격대비 굉장히 잘나오는 곳이에요.^^ 비래동 팔팔횟집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인원이 적은 2~3명이면 웰빙상으로 4만원대에 회를 먹는 편이 좋고, 4명이상이면 푸짐한 상으로 먹는 편이 좋습니다. 당연하게도 반찬도 틀리게 나옵니다. 이곳에는 계절메뉴가 있는데, 가을은 역시 전어니까 전어회를 먹습니다. 전어구이는 전어 자체가 가시가 많아서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전 오늘은 전어무침으로 골랐네요. 제가 고른 메뉴는 2.8만원짜리 전어무침이네요. 소주 먹는..
대전 용전동 일대에서 원룸촌 골목에 자리잡고있는 가게 이름 [술집] 아.. 진짜 용전동 술집 이라고 하면 알아들을 사람이 있을까 의문스러울 정도. 술집 이름이 술집?? 암튼 이전부터 가고싶어서 날잡고 있다가 우연찮게 근처에서 지인 집에서 놀다가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요새같은 불경기에, 아님 안주 가격을 생각해볼 때 크게 비싼 편은 아닙니다. 딱 적절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소주를 먹다보니 이것저것 재보다가 국물있는 나가사끼 짬뽕탕을 주문했습니다. 결론만 말씀 드리면, 안주 음식은 합격점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여기 사장님이 남자이고 서빙과 음식까지 전부 하시더군요. 가끔 친구분인지 후배인지 그 분이 서빙 해주시고요. 용전동 가게 술집에서는 서비스로 이렇게 아폴로 불량과자도 줍니다.ㅎㅎ 복층으로 되어있..
요새 먹방 여행을 좋아하는 솔로족이나 힐링을 위한 여행으로 방송에 나왔던 식당들을 가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도쿄의 츠리보리에 위치한 무사시노엔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 대히트한 고독한 미식가, 그리고 요시다루이의 술집방랑기에서도 이 곳을 추천하는 방송을 했죠. 한국인들도 방송보고 꽤나 가는 모양새입니다. 츠리보리의 큰 공원안에 낚시터인 무사시노엔 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그곳입니다. 고독한 미식가 주인공인 고로는 이곳에서 야끼우동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요시다루이는 역시 밥보단 술이죠. 여기가 낚시터랑 겸하는데, 낚시하면서 생맥주 먹으면서 노는군요..ㅎㅎ 아 이게 진정 힐링여행인데.. 다른 블로거들 글 보니 츠리보리 무사시노엔에서 야끼우동, 돈까스, 돈부리 정도가 판매되는..
인천 영정도에 놀러가면 솔직히 딱히 놀러갈만한 핫스팟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진짜 고립된 큰 섬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주변에는 아직도 들어서지 않은 수많은 건물과 아파트뿐.친한 동생이 영정도에 무려 2명이나 결혼하고 살고있는데, 좋은점은 공기 좋다, 운전하기 편하다 빼고는 그닥이지만, 그 메리트를 무시 못할 정도로 맘에 듭니다.그러다가 동생들 내외하고 함께 모여서 인천 신도여행을 갑니다. 신도는 인천에 달라붙어있는 작은 섬입니다. 이어진 다리가 없어서 배 타고 10분 거리에요..^^ 인천 신도섬을 가려면 우선 매표소에 가서 티켓을 끊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해서인지 매표소는 2군데가 운영됩니다. 그래서 배도 2대가 운영되죠. 각각 다른 매표소이지만, 가격은 동일합니다. 1인당 배표값은 21..
아마 제 기억엔 깻잎 치킨이 대전 토박이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 사실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이버나 각종 포털 쳐보면 깻잎 치킨이 그다지 많이 안알려져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암튼 각설하고, 제가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치킨을 소개합니다. 바로 [깻잎 두마리 치킨] 입니다. 두마리 치킨해서 2.2만원입니다. 가성비도 꽤나 좋은 편입니다. 깻잎치킨 두마리 시키고, 양념은 3가지 맛으로 시키면, 감자튀김 하고 떡튀김도 같이 나오고, 그 밖에 함께 나오는 소스와 눈에띄네 과자들도 맛있습니다.요새는 브랜드 치킨보다 이렇게 소규모 치킨 브랜드 찾아서 먹는것도 나름 꿀맛 같습니다. 추천 치킨 깻잎 두마리 치킨이었습니다.
좀 비싸긴 해도 나름 믿고 먹을만한 설빙. 이곳 대전 판암동점은 거의 cgv 에 가서 영화보고 가끔 생각나면 들리는 가게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빙수는 프리미엄 생딸기 빙수인데, 이건 여름전까지 한정판 판매라서 시기가 끝나면 못먹는다고 봐야 하죠. 설빙 빙수들을 맛있게 먹는법 이라고 간단 가이드가 있는데, 이게 바로 눈꽃 얼음과 올려진 단팥과 섞지말고 그냥 먹으라고 합니다. 눈꽃 얼음이 사실 우유 녹인거라 섞어서 먹지 말라는듯 하네요. 지난번 대만 놀러가서 망고빙수 진짜 맛나게 먹었는데, 거기도 꽤 비싼 곳이었지만, 4천원 받던데, 설빙 망고빙수는 1.2만원이 넘었던 기억이 납니다. 뭐 맛있게 먹었음 그걸로 된거죠. 당연하게고 싹싹 긁어먹을 정도로 다 먹어버린 설빙의 망고빙수.. 아 지금보니 다시 먹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