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시청쪽에 촌놈들 연탄구이라는 고기집이 생겼습니다. 지난 4월에 생겼는데, 포스팅을 미루다가 생각난김에 작성. 이쪽라인은 번화가라서 날고기는 브랜드도 엄청 많고 자주 바뀌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만큼 수요가 있으니 장사가 되겠죠 아무래도. 이 날 비가 왔습니다. 업무 마치고 직원들하고 왔습니다. 여긴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간 시간이 12시 조금 넘었었나.. 매장이 한가하면 어느정도 직원이 구워주기도 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설명도 해줍니다. 고기쪽 맛이 궁금해서 일일이 1개씩 전부 주문했습니다.ㅎㅎ 한라산 하이볼인데, 뭐 간단합니다, 한라산 1잔에 나머지는 토닉워터 붓는거죠. 특이한 건 입에 대는 쪽에 설탕이 발라졌단 정도. 자.. 게임을 시작하지.. 먹방 시작~ 다 먹어봤..
보통 매장에서 돈 주고 먹는 (소)대창이나 곱창은 꽤나 비싼 편이여서 자주 가긴 어렵고 집에서 생색 좀 내보려고 92yo 구이요 라는 브랜드에서 소대창, 그리고 소곱창을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가격이 셋트로 2개 합쳐 배송비 포함 1만원이 안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 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비쥬얼적으로는 합격. 문제는 구우면서 발생.. 판이 망가질 정도임.. 안의 곱이 다 튀어나오면서 이런 현상이 벌어짐..쩝.. 문제가 심각하더라능.. 판 다 닦고 양념 돼지 껍데기도 먹었지만, 판이 92yo 소곱창, 소대창 수준은 아니던데..쩝.. 디저트 먹고 끝냈습니다만, 판이 완전 아작나는 것을 보고 앞으로 절대 집에서는 곱창이나 대창은 안먹는 것으로 다짐했습니다...쩝. 그나저나 밖에서 고기라도 궈먹고싶..
일단 나는 군산 여행은 처음이다. 이 글은 그냥 시간의 순서(사진순서)대로 작성을 한다. 여행기 작성을 꼼꼼히 하려다 왠지모를 피로감이 작용을 해서.. 그래서 생각나는대로 간단히 끄적이며 군산여행중 경암동 철도길에 대해 써본다. 군산 가면서 보게된 임피.. 지역 이름이 임피라고?? 임파는 젤다의 전설 캐릭터 이름ㅋ 경암동 철도길 여행은 초행길이라 주차 할 곳을 잘 몰라서 경암시장 내에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거리가 꽤머니 이곳에 주차는 피하는 걸로.. 철도길 근처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다만 내가 간 시기가 코로나19 때문에 전국이 들썩이던 터라 주차 공간이 널럴했던 것도 한 몫했다. 길가에 핀 꽃도 아름답다. 경암동 롯데마트 맞은 편이 철도길이다. 길가에 선명한 철도..
회사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요새 이래저래 멘탈이 부셔졌는데 무작정 바다가 보고싶더라. 집이 대전이라 바다 보려면 차 끌고 이동하는 것이 쉽지않아서, 고민고민 하다가 무거운 엉덩이를 끌고 쭈욱 떠났다. 일단 바다 보려는 생각은 없었고, 군산에 좀 놀다가 다시 돌아올 요량이었는데... 길가에 핀 꽃들이 이쁘더라능... 암튼 군산에서 밥도 챙겨 먹었다. https://sooyil.tistory.com/3477 대정소바,대정칼국수 군산로컬 맛집이라는데...글쎄..내돈 내고 먹긔 의식의 흐름대로 그냥저냥 군산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군산로컬맛집이라는 대정소바,대정칼국수 집 낙찰. 사실 군산 3대 짬뽕 먹고싶었는데 평이 전부 안좋더라는. 그래서 소바 먹으러 갔습�� sooyil.tistory.com 솔직히 개인적으..
일단 이 글을 보기전에 기본적인 이베리코 스테이크 만들기 전 편을 보고 이 글을 읽는 편이 좋겠다능. https://sooyil.tistory.com/3484 이베리코 스테이크 만들어 보기 feat. 버터, 올리브오일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이용해서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는다? 이전부터 궁금했던 내용인데, 복습하는 차원에서 포스팅. 1. 이베리코를 5cm 정도 두께로 스테이크 처럼 두껍고 길게 잘라준다. 2. 소금 sooyil.tistory.com 암튼 바로 달려봅시다~ 소금, 후추를 준비. 이베리코 3덩이 준비. 버터 준비 완료. 일단 이베리코 고기에 버터, 소금 뿌려서 간맞추기. 버터 미리 발라놓기. 원래 소고기 스테이크는 기름에 튀겨서 먹는데, 이베리코는 그냥한다. 대신에 버터가 그 역활을 해준다. 요렇..
후배가 드디어 결혼을 했다. 도안 라도무스 웨딩홀인데 새로지은 건물이라 확실히 좋긴하더라. 특히 가장 좋았던 점은 주차장 시설이 굉장히 잘 되어있는 모습. 다른 대전의 웨딩홀들은 거의 주차장이 헬게이트라서 이쪽은 도심이랑 떨어져 있어서 주차하기 굉장히 편리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후배에게 얘기를 들었는데, 기본 300 명으로 잡고 해야한다해서 그것만 조금 걸림. 지금 라이브로 글을 쓰고 있는데 축가로 본인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데 축가가 싸이의 예술이야..ㅋㅋㅋ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 역시기부니가 좋더라~ 원래는 들어가서 찍어야 하는데, 내가 들어가기엔 나이가 너무 많다.ㅋㅋ 도안 라도무스 웨딩홀 내부도 삐까번쩍~ 역시 새건물이 최고야. 가장 중요한 뷔페 음식 평가. 음식의 가지수가 일반적인 대전 웨딩..
얼마전에 선유도 해수욕장에 놀러갔다와서 주차장 관련 꿀팁이 있어 소개합니다. 선유도 자체가 굉장히 작아서 주차하기 곤란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주차하기 좋은곳은.. 선유도 공영 주차장 이용 안내 1회 주차시 1천원.30 분 초과시 10 분마다 300원이 붙으니 싼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주변 음식점 이용하면 2시간 무료라서 나쁘진 않죠. 짜잔 선유도 해수욕장 공영 주차장 옆에 선유도 초등학교가 무료개방 되어 있어 여기에 주차하면 됩니다. 공영주차장에자리가 없어 돌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네요. 강추~ 아.. 바다 보고싶다.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이용해서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는다? 이전부터 궁금했던 내용인데, 복습하는 차원에서 포스팅. 1. 이베리코를 5cm 정도 두께로 스테이크 처럼 두껍고 길게 잘라준다. 2. 소금간, 후추도 필요하다. 3. 버터도 앞뒤로 녹여준다. 과하다싶을정도로 양을 넣어준다. 4. 보통, 스테이크를 무쇠판에서 굽는다면 팔팔 끓는 기름에 튀기는 시어링 작업을 하면서 굽는데, 이건 그렇게 하질 않고 그냥 중불로 팬을 익힌다음 바로 투척한다. 5. 고기 색상을 봐가며 좌우 뒤집어준다. 양면에 시어링이 나면.. 옆면은 반드시 오일로 익혀준다!! 전체적으로 색상이 나와야한다. 고기를 익힌다는 기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안에 열을 넣어준다는 개념으로. 6. 오븐기에서 3분간 더 익혀준다. 7. 4분간 식혀준다...
둔산동 시청쪽에 애플꼬마김밥 이라는 매장이 있음. 여긴 매장 컨셉이 그런지 몰라도 정말 정말 깔끔함. 전체가 흰색으로 도배. 금액대가 싼 편은 아니지만, 위생은 철저할듯. 애플꼬마김밥 가격대는 5~6천원 사이.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가격이 다름. 근데 갈 때마다 사람은 없던데, 시켜먹는 사람이 많은건가. 떡볶이, 그리고 각기 다른 종류의 김밥을 구매. 땡초참치김밥, 참치김밥, 그리고 애플꼬마김밥 기본. 솔직평가. 김밥은 맛있다. 다만 가격이 조금 아쉬움 좀 만 더 싸다면 추천. 떡볶이는 카레향 첨가. 다른 일반적인 신전이나 동대문떡볶이보다 딸림. 튀김은 다른 곳에서 사옴. 근처에 떡볶이 집이 또 있어서. 애플꼬마김밥은 어중간한 가성비가 아닐런지.
오랜만에 한우 플렉스를 하고싶어서.. 진짜 한우는 너무 비싸쥬. 저는 항상 미국산 등심이나 먹는 수준에서 그쳤지만, 이번에 큰 맘 먹고 먹어봅니다.ㅎㅎ 동네에 새로 정육점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사먹어봅니다. 한우 살치살, 그리고 업진살, 돼지 항정살, 갈매기살 요로코롬.. 사보니..음..일단 400g 한우에 4만원이 넘어가니 확실히 양에 비해 비싼 편이죠. 버섯이랑 마늘도 구워주고.. 요새 하늘보니 저녁 7시에도 환합니다. 오랜만에 소고기 플렉스 했는데.. 와 진짜 쥑이네요. 부담스러워서 잘 먹진 않았는데, 월급타면 좀 더 사먹어야.. 역시 돈이 최고시다~
의식의 흐름대로 그냥저냥 군산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군산로컬맛집이라는 대정소바,대정칼국수 집 낙찰. 사실 군산 3대 짬뽕 먹고싶었는데 평이 전부 안좋더라는. 그래서 소바 먹으러 갔습니다. 대정소바랑 대정칼국수는 같은 집이고 붙어있어요. 첨에 찾을때 헷갈렸음. 상호가 2개임.가격은 그럭저럭.소바정식 시키면 녹두전, 물만두는 서비스. 녹두전은 맛있고, 물만두는 그냥 냉동식품 맛이랑 동일. 특이점이 없음.대정 칼국수, 소바 매장이 장사가 잘되긴 하나봄. 주차장이 굉장히 큼. 옆에는 테디베어 뮤지엄이 떡하니 자리잡음. 간단평. 우선 소바. 먹을만함. 근데 특색은 없음. 미소야 음식 수준. 다만 쯔유는 맛있음. 굳이 찾아가서 먹을맛은 내 수준에서는 한참 미달. 다음 메밀 콩국수. 그냥 메밀면에 콩국물 말은 국수..
오픈한지 1주일 조금 넘었나? 일 끝나고 주변에 먹을 곳이 없어 새벽 12시에 고기를 먹으러 간다~ 원래 이렇게 고급진 인테리어 고기집이 아닌데, 여긴 상권이 상권인지라 꽤나 신경 쓴 모습.메뉴는 돼지고기 반마리, 한마리 그리고 소고기 한마리, 반마리 구성. 단품으로도 판다.밑반찬은 꽤 먹을만한 수준. 김치도 구워 먹으면 맛있다. 간단평. 숮이 밑에 적게 들어가고 기본적으로 가스불을 쓴다. 숯향이 약하다. 그러나 밑반찬 고기 상태를 보아 가성비로서는 충분히 먹힐만하다. 개인적으로는 추천. 참고로 둔산동 한마음정육식당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 마감은 새벽2시이니 생각보다 길게 일을 한다. 직원만 죽어나가는거지..
감바스 라는 음식은 사실 본적도 먹어본 적도 없음. 그냥저냥 인스타 맛집 블로거의 글을 토대로 만듬. 쉽게말해 식용유에 새우 튀겨서 먹는 그런 음식임. 원산지(?)는 스페인 음식이라고. 새벽에 해먹은 음식.일단 새우 선택을 해야하는데, 냉동 새우 또는 껍질이 까진 칵테일 새우 둘 중 하나를 선택 해야함. 칵테일 새우는 더럽게 비싼 1.7 만원. 그래서 9천원대인 냉동 새우 사서 일단 데치고 새우 껍질 벗기고 작업. 꽤나 손이 간다. 그냥 일반적인 식용유를 쓰면 안되고 비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라는 제품을 사야함..이것도 7천원 정도.ㅜ 이걸 후라이팬에 자박하게 넣어 일단 편마늘 튀겨주고, 파슬리 썰어넣고, 마지막 고추를 넣어야 하는데, 외국 느낌으로 피어쩌고저쩌고 고추를 넣음. 근데 이 고추가 더럽게..
애초에 이전에 배달 장사를 해 본 경험이 있기에 시켜먹는 것에 불신이 크다보니 자주 시켜먹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요새는 정말 음식 배달 안되는 것이 없을 정도. 주말에 갑자기 초밥이 먹고싶어 주문을 한 곳은 대전 용전동 복합터미널에 위치한 후지산 회전초밥. 복합터미널에 대형 서점이 있어서 후지산 회전초밥 매장을 자주 지나치는데, 먹어보는 것은 처음입니다.진짜 배달음식이 맞나? 싶을정도로 정갈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다만, 실제 먹어본 분들이 밥 양이 적다고 하던데, 적긴하네요. 매우 작습니다.ㅎㅎ 직접 가서 먹으면 접시당 2천원에 육박하네요. 가성비로 먹는 초밥이 아니지만, 1.7만원 짜리로는 부족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혼자 먹기에 정말 좋네요. 맛도 있고...
장사가 그렇게 안된다는 비래동에 새로운 무한리필 돼지고기집이 생겼다. 참고로 비래동에만 이 매장 포함해서 총 3군데의 무한리필집이 있다. 물론 이전에 전부 내 돈 내서 먹고 평가한 적이 있다.국가대표라는 브랜드 자체가 생소하다. 애초부터 무한리필쪽은 매장이 커야하기에 이곳도 상당히 큰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이곳은 아예 닥트 부분을 위로 올렸다.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다. 아니면 손님이 연기를 마시거나 말거나 알아서 하란 소리다. 무한리필 집에 이런 스타일은 생소했다. 보통 상향식 닥트를 쓰는데 말이지. 그렇다고 연기가 많이 나질 않는다. 새로 생긴 매장이라 그런가 닥트 기능이 아주 좋은건지 연기는 없다.고기 냉장고에서 빼서 먹는데 이렇게 인분수로 나누어 원하는대로 가져 가는 모습이 참 좋았다. 뭔가 깔끔..
돼지목살 양념구이 손쉽게 만드는법을 정리해본다. 기본틀은 백종원 요리비책이다. 말은 그렇게 해놓고 그냥저냥 바로바로 느낌대로~ 후라이팬에 목살을 넣고 볶아준다. 이때 중요 포인트. 기름으로 볶는것이 아니라 물을 적은 양을넣고 익혀준다는 개념으로. 이게 백종원 요리비책의 핵심이 아닐까. 그냥저냥 물로 익혀주면 목살이 익어가기 시작. 고추가루, 다진마늘, 그리고 참기름 조금 넣어서 쉐이크잇~ 양념을 다 만들고 통채로 넣진 말고 일단 상황봐가면서 양조절을 해준다. 양파, 편마늘, 그리고 고추까지 넣어준다. 양념장은 짜지 않을정도로 적당히 넣어주며 양을 조절한다. 마지막, 설탕 한수푼 넣어주면 마무리. 설탕은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꼭 넣어주는 것을 추천. 된장찌개 그리고 돼지 목살 양념구이 완성. 이렇게 한끼도 ..